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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동화", 우리소리 세계를 품다 - 국악관현악과 비올라를 위한 비원 연주      
SMYKMO     2012-11-05 (월) 21:27    추천:0     조회:13557     210.xxx.93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동화(冬花)’, 우리소리 세계를 품다.

□ 공연일시 : 2012. 12. 11(화) 19:30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지 휘 : 김성진
□ 연 주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 출 연 : 비올라 강윤지, 플룻 오신정 , 첼로 양성원,
합창 백석합창단
□ 문 의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02-399-1181

연 주 곡 목

▶ 관현악 서울 아리랑
작곡: 김성진

▶ 비원 for Viola &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작곡: 이귀숙, 비올라: 강윤지

▶ 플룻 독주와 국악합주를 위한 ‘무용 환상곡’
작곡: 김희조, 플룻: 오신정

▶ Concerto for Cello and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Miserere'
작곡: 김성기, 첼로: 양성원

▶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여민락’
작곡: 임준희, 합창: 백석합창단, Solo 최경열



음악에 음악을 더해 '우리소리로 세계를 품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제34회 정기연주회 ‘동화(冬花)-우리소리 세계를 품다’를 12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희조, 김성진, 이귀숙, 김성기, 임준희 등 서양음악을 전공하고 국악과의 접목을 시도해 온 작곡가들이 비올라, 플룻, 첼로, 합창 같은 서양악기와 창법을 소재로 국악관현악과의 조화를 이루어 낸 작품들을 연주한다. 국악과 서양음악으로 이분화된 현대 우리 음악의 현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조화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외부 세계의 음악을 받아들여 더욱 풍부해진 국악

가야금과 거문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악기이다. 가야금은 원래 가야의 가실왕이 각 나라마다 말이 다른데 어찌 음악이 같을 수 있겠느냐며 우륵에게 명해 만든 악기였다. 가야의 혼을 담은 악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가야가 멸망하자 우륵은 가야금을 들고 신라로 망명할 수밖에 없었는데, 신라에서는 망한 나라의 음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신하들이 거부했으나 진흥왕이 나라의 받아들여 나라의 음악으로 삼았다고 전한다.
거문고는 삼국사기에 고구려의 왕산악이 진나라에서 보내온 칠현금을 고쳐 만든 악기라고 전한다. 고구려가 멸망하자 거문고 연주자였던 옥보고는 지리산에 들어가 극히 소수에게만 연주법을 전하니, 그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다. 이때도 역시 신라왕이 총명한 소년 두 사람을 보내어 거문고를 전승하게 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가야금과 거문고는 모두 신라의 악기가 아니었으나 이후 신라 음악의 근간을 이루었다.
다른 나라의 음악과 악기를 서슴없이 받아들이는 전통은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고려 때에는 송나라에서 보내온 아악과 악기 일체를 나라의 음악으로 사용했으며, 조선 후기에 담헌 홍대용 선생은 청나라를 통해 들어 온 서양 악기 양금의 연주법을 계발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제 전통음악 ‘국악’이 아닌 나라의 음악 ‘국악’

서양음악은 조선 말, 선교사들에 의해 유입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서구사회를 지향하는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민족의 전통 문화가 소외되는 과정 속에 서양음악과 전통음악은 서로를 배우고 교류할 기회를 놓쳤고, 이후 한국의 음악 문화를 얘기할 때 서양음악과 국악이라는 이분법이 당연한 현실이 되었다.
이제 국악이 현대 한국인의 음악으로 그 위치를 찾아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서양 음악 역시 현대 한국 음악의 한 축으로 받아들여 함께 조화를 이루고 발전을 모색할 시기이다.
오늘 이 공연에서 만나는 음악들이 그러한 역사적 흐름에 길을 제시하고,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곡 목 해 설

서울 아리랑
작곡: 김성진

김성진 작곡의 서울아리랑은 '2011 아리랑국악관현악 공모' 당선작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든 한민족임을 느끼고 스스로 하나가 되게 하는 노래,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노래이다. 각 지방마다 특유의 아리랑이 전승되고 있으며 그 노래들로 대표되는 지방의 문화는 서울에 모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킨다. 이 곡은 문화의 용광로라 할 서울의 모습을 아리랑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고향의 이미지, 그리고 그 고향 같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민족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

비원(祕苑) for Viola &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작곡: 이귀숙 / 비올라 강윤지

일제강점기 이후 오랫동안 ‘비원’으로 불려 온 조선왕궁 창덕궁의 후원은 자연의 순리를 존중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으로 하는 한국문화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장소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비올라(viola)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비원(祕苑)’은 창덕궁 후원의 역사적인 건축물과 굴곡 있는 지형조건을 배경으로, 후원을 거니는 왕의 모습을 묘사하는 정적인 면과, 후원에서 행해졌던 활쏘기와 잔치 등의 행사를 연출하는 동적인 면을 동시에 표출하면서 시각적, 공간적 조화를 이룬 전체적 이미지를 작곡가의 독자적인 해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011년에 작곡되었다.


플룻 독주와 국악합주를 위한 ‘무용 환상곡’
작곡: 김희조 / 플룻: 오신정

작곡가 김희조는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사용하는, 이른바 한양합주를 개척한 인물로 국악작곡 1세대로 손꼽힌다. 이곡은 플룻과 국악관현악과의 조화도 좋지만, 플룻과 피리의 음색에서 비롯되는 선율의 차이, 또한 거기서 대비되는 분위기의 차이를 느끼는 것도 이 작품을 대하는 또 하나의 숨은 즐거움이다. 1988년 11월에 완성되었다.
Concerto for Cello and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Miserere'
작곡: 김성기 / 첼로: 양성원

이 곡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위촉작품으로 2004년 7월 완성되었으며, 그 해 9월 2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양성원의 첼로, 김성진 지휘로 초연되었다.
Miserere는 다윗이 신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성서의 시편 51편을 가리키며, ‘주여, 긍휼이 여기소서’라는 뜻이다.
우리의 전통 악기에 의한 합주와 서양 악기인 첼로 독주를 위한 이 작품은 크게 Adagio -Piu mosso - Allegretto e leggiero - Andante sostenuto - Allegro - Cadenza - Moderato(Coda)로 구성되어 있다. 합주와 독주의 대화적 서법, Dynamic의 변화, 각 악기들 간의 고유한 음색의 교류및 결합을 통해 동·서양 악기의 화합적 음향세계를 구현해보려 했다. 이 작품 속에 흐르는 주선율 Miserere에 작곡자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다.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여민락’
작곡: 임준희 / 합창: 백석합창단

이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극의 일부로 작곡되었으며, 2011년에 재구성하여 그해 6월 2일 청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진의 지휘와 청주시립합창단, 청주시립국악관현악단 그리고 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합동공연으로 초연되었다.
여민락은 조선 세종 때 만들어진 봉래의의 2번째 음악으로 ‘백성과 더불어 즐긴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종실록’에 악보가 실려 있다. 원래 여민락은 ‘용비어천가’의 가사를 얹어 부르던 것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가사가 없어지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변천을 거쳐 여민락 · 여민락만 · 여민락령 · 해령 등 4곡으로 전승되고 있다.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여민락은 그 중 관악합주 ‘여민락’의 음악적 모티브를 소재로 하여, 세종대왕이 백성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음악으로 바른 나라, 바른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염원을 담아, 그 뜻이 오늘날의 세상에도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곡되었다.


출연자 소개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 단장 겸 상임지휘자 김성진
미국 사우스 케롤라이나 지휘학교 수료, 뉴욕시립대(Aaron Copland School of Music) 대학원에서 Leonard Bernstein의 전통을 계승하는 지휘자 Maurice Peress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퀸즈대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뉴욕 퀸즈 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9대 단장 겸 상임지휘자 및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초대 단장을 역임하였다.
작곡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요작품으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제642회 정기연주회와 일본 초청공연에서 발표되어 호평을 받았던 교향시 “귀천”,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음악회에서 서울시합창단·서울오페라합창단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경기도립국악단의 합동연주로 발표된 교성곡 '서울의 물꼬' 등이 있다.

국내외 평가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 합창, 뮤지컬, 오페라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미래 한국 음악계의 비젼을 제시하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휘자 Maurice Peress는 김성진을 세계적인 거장 번스타인의 계보를 잇는 지휘자로 추천하면서, 섬세하고 열정적이며 드라마틱한 음악적 표현력과 지휘대 위에서 청중을 감동시키는 자세, 그리고, 최고의 음악적 기능, 감각, 리듬과 스타일을 가진 전문적인 지휘자로 평하였다.
세계적인 작곡가 Thea Musgrave는 매우 음악적인 표현력과 정확한 테크닉으로 난해한 현대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기대되는 지휘자로 평하였다.
특히 국악계 원로 황병기(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는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김성진을 꼽고 있다.

지휘 경력
1998년 전북도립오페라단 창단공연
2003년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기념음악회
2005년 하이서울 페스티발 개막공연
200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2006년 서울국제드럼페스티발 폐막공연
2009년 광화문광장 조성 기념공연
서울시뮤지컬단 정기공연 '성춘향'
서울시무용단 '바리공주'
뮤지컬 '장준하'
오페라 ‘라보엠’‘사랑의 묘약’ ‘라트라비아타’ ‘토스카’

해외연주
- 독일, 호주, 일본, 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오키나와,
체코, 헝가리 등(서울시예술단)
- 프랑스, 중국, 인도네시아(숙명가야금연주단)

객원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전주시립국악관현악단 등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젊은 음악인의 넘치는 감성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한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이며 세계적인 국악관현악단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기치 아래 2005년 2월에 창단되었다.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기성 악단에서는 기대기 힘든 진지한 탐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한 현대 한국음악의 정립을 위해서 지금까지 23회의 완성도 높은 정기연주회를 포함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획연주회 등 130여 회 이상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창단 첫 해인 2005년, 서울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몽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광화문광장 새빛맞이 기념식과 서울시무용단 정기공연 '바리'의 음악을 맡아 찬사를 받았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서울의 날 기념 연주회에서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음악과 전통을 동유럽에 전파하는데 기여를 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09년, 초대 단장을 역임한 최정상의 한국음악전문 지휘자 김성진이 다시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국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지휘자와 단원이 마음을 모아서, 오랜 세월 누적되어 온 우리음악의 전통을 발판삼아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간다는 꿈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의 유수의 악단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연주단체가 되고자 오늘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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