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가 너무 커서 그런 걸까요?..


2005-07-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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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가 손가락도 짧고;; 그런데
비올라가 너무 큰가 봐요-_-;; 지금 15와 4분의 3 사이즈를 아는 분께 빌려서;; 배우고 있는데
연습할 때마다 땀나고.. 어깨 아프고.. 운지도 잘 안 되요ㅠㅠㅠ
비올라가 너무 커서 그런 가요?..
제꺼를 사면 15사이즈로 사고 싶은데- 15사이즈를 써도 괜찮나요?
누구는 그건 초등학생용이라고 하던데;;; 암튼 비올라가 크고 무거운 것 같아 힘들어용;;
비올라가 너무 큰가 봐요-_-;; 지금 15와 4분의 3 사이즈를 아는 분께 빌려서;; 배우고 있는데
연습할 때마다 땀나고.. 어깨 아프고.. 운지도 잘 안 되요ㅠㅠㅠ
비올라가 너무 커서 그런 가요?..
제꺼를 사면 15사이즈로 사고 싶은데- 15사이즈를 써도 괜찮나요?
누구는 그건 초등학생용이라고 하던데;;; 암튼 비올라가 크고 무거운 것 같아 힘들어용;;
댓글목록6
Bratsche!님의 댓글
무거워서 발생한 현상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5사이즈 악기...초등학생용이라기보다 비올라음색을 연주하기에는
다소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무조건 큰사이즈가 좋은 소리를 낸다는것은 아닙니다.
깉은 사이즈에서 다소 가벼운 무게의 악기로의 교체를
검토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정묭님의 댓글
강민정님의 댓글
저도 연습하다가 어깨가 많이 아프고 다섯번째 손가락도 잘안벌어지고 그래서 지금도,고생하고있긴한대요-_-
어꺠는,자세가 흐트러져서 아프신것 같아요,
저도 자세가 안좋아서 어꺠가 아픈거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자세 고치고 있는중이거든요,
그리고 힘도 들어가면, 자세까지 흐트러졋는데 거기다 힘까지 들어가니,,
어꺠가 계속 아프는것같아요,ㅠ
저도 지금 열심히 고치는 중이에요;;ㅎㅎㅎ
걱정하지 마시구요,자세한번 다시 봐보시고,힘도 들어갔나 확인해보세요^^
김나영님의 댓글
훨신 연주할땐 편하긴 해요.
primrose35님의 댓글
악기 몸통에 비해 목의 굵기가 가는것이 있고..굵은것이 있습니다.
물론..무거운것도 있고..가벼운것도 있구요..
길이도 약간씩의 차이가 있죠. 손이 작은 사람에겐 0.몇 센티도 굉장히 크죠.
두께도 약간의 차이가 있구요..
우선..악기가 무겁다면..악기 부속품에 의해서 무거울 수 있을꺼라 봅니다.
악기는..머리~몸통을 제외한 모든것이 소모품이라고 보심 될듯 하네요.
소포품들은 종류와 색상에 따라서 값과 무게도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뭐..몇그램 차이가 별것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의외로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끼게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어깨받침과 턱받침의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구요..
별이상이 없고..무게 때문에 그런거라면..악기를 구입하실때..부속품을 좀 가벼운걸로 구매하거나..악기 자체를 가벼운걸로 구매하심 될듯 합니다.
손가락이 짧다면..목이 가늘거나 작은 사이즈의 악기를 구매하세요..
연습용 악기는.. 13사이즈(?)까지 대량 생산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하는 생산이 되지만 주문생산이기 때문에 값이 좀 비싸다고 하네요.
15사이즈의 악기도 의외로 쉽게 구할 수 있구요..악기사에 문의해 보심 될겁니다.
악기가 작다는것은 악기 몸통도 작다는것이죠.
그래서..큰 사이즈의 악기보단 음향적으로 좀 덜할것입니다.
그렇다고 비올라 고유의 음색이 안난다는건 아니구요..
제가 초등학교서 비올라 래슨할때..아이들 체격이 작아서 13사이즈를 사용했는데.. 같은 회사에서 만들고..같은 가격의 악기인데..저마다 음색과 음량이 다르더군요.
보기보다 소리도 크고..음색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악기를 구입하실땐..본인이 직접 가셔서 고르셔야 합니다.
악기사에선 값이 비싼 악기들을 대부분 추천하기 때문에..
본인이 측정한 가격범위를 벚어나지 않도록 하셔야 하구요..
부속품을 따로따로 구매하는것보다..한번 구입시 한꺼번에 구매하시는게 좀 더 저렴할겁니다.
그외엔..중고비올라를 구매하는 방법도 좋겠죠.
단..중고 비올라 구입시엔..악기가 갈라지거나 틈이 벌어지거나..깨지거나..금이가거나..하는 상처가 없는 악기를 고르셔야 합니다.
이런 상처는 나중에 점점 상처가 커짐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게 되죠.
중고악기 중에서..약간의 흠집이나 기스는 있을 수 있으니..소리에 지장이 없는 악기를 고르심 되구요..
악기 현이나 브릿지의 마모가 염려되면 구입후 교체하심 될겁니다.
처음 구매하실때..소모품들은 가급적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모품들을 구매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어깨받침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쿤(KUN),울프(WOLF)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제가 래슨 하던 아이들 중에 몇몇이 국산 copy재품을 사용을 했었습니다.근데..몇개월 쓰다가 스폰지가 떨어지고..고무가 빠지거나 구멍이 나거나..떨어져 나가고.. 나사가 헐거워져서 빠지거나 아예 조여지지 않는경우가 많더군요. 보통 5,000원~이상 하는걸로 아는데..
1년에 2개를 갈아치울경우..1년에 1만원정도 나가고..2~3년이면..
수입 받침대 하나를 구매할 수 있는 값이 나옵니다.
전..비올라를 한지..14년이 넘었습니다.근데..10년전에 구입한 어깨받침대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선의 경우..중국산 선이 많이 껴져 있는데요..
정말 못씁니다.소리를 귀가 고통스럽구요..녹도 쉽게 슬고..선이 가늘어서 쉽게 찔리기도 합니다.
한국산 선은..그래도 중국산 보다 쓸만하죠.소리는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그래도 좀 들을만 하죠.
송진의 경우는..브랜드다 종류별로 가격대가 다양하고..하나 사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처음 구입하실때 수입산으로 장만하셔도 좋을듯 하네요. 가격은..대략..6천원대 부터 있는것 같더군요.
primrose35님의 댓글
악기사에서..다양한 악기를 테스트를 한 후에 꼭..구매 하세요.
앞서 말씀 드린것 처럼.. 같은 회사에서 같이 만들어도..음색의 차이나 무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회사꺼라도 여러게 보시고.. 같은 가격대라도 다른 회사것도 보시고..
사이즈가 좀 크더라도 목의 굵기,악기 몸통의 두께(높이),무게가 다르니.. 다양한 악기를 많이 만져보세요.
그리고..악기값엔 부속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깨받침,선,송진 값만 해도..10만원 +,-입니다.
악기 케이스도 사각,라운드에 따라서 다르구요..
연습용 케이스는 사각,라운드 별 차이 없구요..
대부분 국산 연습용 케이스에 장착되 있는..습도계는 별 필요 없습니다.
습도계 달린게 더 비싸다고 하더군요.그냥 형식상으로 달아놓은 경우가 많더군요.
-..꼭..여러 악기들을 만져보고 껴 보고 구입 하세요.뭔가 하나라도 불편하다면 구입하지 마세요. 별것 아니겠지~라고 하겠지만..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게 쌓이다 보면 악기 자체가 싫어질 수 있습니다.그리고..직뭐..그런거 있죠..디스크나..근육통..어깨결림..등 이 있을 수 있습니다.-